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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과목 PDF 있으신 분?", "OOO과목 PDF 삽니다.’ 매 학기가 시작되면 학내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는 자신이 수강 과목의 교재 PDF 찾기에 바쁘다. 지난 1월 26일,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발표한 2024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원)생 2,000명 중 61.9%가 ‘전자스캔본 교재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자스캔본 확보 경로에 ▲이메일, USB 등으로 주변 지인으로부터 공유(44%) ▲주요 포털 카페, 블로그, 대학 자료 공유 사이트 등으로부터 공유(12.5%) ▲페이스북, 인
기획/특집
서아린, 박종훈 기자
2024.03.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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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우리 학교 제11대 김종헌 총장이 임기 2년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임한 바 있다. 해당 사임은 이사장의 관여가 우리 학교 총장 거취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관련 의혹이 해소되기도 전에 광운학원 법인의 신뢰성에 대한 또 다른 의문이 제기됐다. 김 총장은 2024학년도 전반기 신임 교수 임용 3차 면접에서의 민원 제기로 사임했다. 이에 제50대 총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비대위)는 해당 면접이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주장하며 이사회의 관여를 의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4일에 총비대위는 제50대
기획/특집
서아린, 김현수 기자
2024.03.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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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우리 학교 제11대 김종헌 총장이 임기 2년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해당 사임은 석연치 않은 절차로 이뤄져 교내에 혼란을 일으켰다.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힌 김 총장은 지난 1월 30일부로 전자융합공학과 교수로 발령됐다. 또한 이사회는 ‘광운학원 정관’(이하 정관)을 따르지 않고 다음 총장으로 제9대 천장호 총장을 재임명했다. 이에 제51대 총학생회 파동(이하 파동)은 지난 9일 ▲임기가 2년 남은 김종헌 전 총장의 구체적인 사임 배경 ▲정관에 명시된 ‘부총장 직무대행 체제’를 누락하고 바로 이사회
기획/특집
김현수, 서아린 기자
2024.03.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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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햄 빼고 만들어주세요” 지난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기자는 3일간 채식에 가볍게 도전해 봤다. 즐겨 가던 분식집에서 햄 없는 채식 김밥을 주문하고, 빵집에서 치즈와 베이컨이 없는 단호박 샌드위치를 집었다. 영국에서는 새해 다짐으로 1월 한 달간 채식하는 ‘비거뉴어리’가 유행하고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 설립된 ‘*한국 고기없는월요일’은 주중 하루는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자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3일간 채식에 도전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기에 건강상 체감되는 부분은 없었지만
기획/특집
박민욱 기자, 서아린, 김민지 수습기자
2023.11.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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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전국대학생회네트워크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물가 인상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전국 48개 대학 재학생 2,076명 중 95.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5년 전 분식집의 2,500원 라면은 4,000원이 됐고, 후식으로 즐기던 커피까지 마시기가 망설여지는 실정이다. 이번 달 7일, 지하철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며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에 무게를 더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이와 같은 물가 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 고물가 시대 속 40분의 통학길을 오가는 정유진(경영·
기획/특집
박민욱 기자, 김현수, 서아린 수습 기자
2023.10.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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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우리 학교 기숙사 빛솔재에서 각종 생활 규정들을 개정함에 따라 학생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변경 내용은 ▲공용공간 운영기준 변경 ▲외박 신청 의무화 ▲세탁 비용 증가 등이다. 6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기숙사 외박신청 의무화가 시행됐다. 기존에도 기숙사 외박 신청 제도는 존재했지만, 필수는 아니었다. 이후 기숙사 측은 하계 방학 중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학생들을 고려해 외박신청 의무화의 계도기간을 이번 달 4일로 연장했다. 기존 취사실, 세탁실, 세미나실, 무인카페, T카페의 경우 기숙사 거주 학생들이 자유로이
기획/특집
현주연 기자
2023.08.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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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의 발달로 인한 물리적 거리 축소, SNS 활성화로 인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세계는 국제화의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의 흐름에 발 맞춰 대학 또한 부단히 노력 중이다. 그 움직임에 따라 우리 학교에도 유학생 수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더 큰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먼 길을 나선 외국인 유학생들은 정작 대학 안에 머물고 있다. 본지는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5명을 만나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우리 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은 총 905명이다. 유지상 전 총장
기획/특집
권예은, 노지현 기자
2023.03.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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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노지현 기자
2023.03.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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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는 위기다. 인력난, 낮은 열독률, 학교 측과의 편집권 다툼 속에 정론직필의 가치는 잊혀 간다. 고질적으로 거론되는 위기론은 불편하기보다 익숙하다. 학보사는 정체돼있다. 위기 너머 위기다. 종강호를 맞아 학내 언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타 대학 학보사 기자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들이 생각하는 대학 언론의 가치를 들었다. 대학사회의 연대 위에서 광운대신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한다. 과거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와 대학 안팎의 여러 소식을 전달했던 학보사는 대학언론의 투쟁자였다.
기획/특집
권예은, 이은서 기자, 노지현, 장석현 수습기자
2022.11.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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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은 사람들은 거대한 인파에 압사돼 숨을 거뒀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진 축제의 현장에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전 세계에 심리적 공포를 안겼다. 피해자 대부분이 2030 세대에 집중된 가운데 대학가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 10·29참사로 인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정신적 피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학교 측은 10·29참사 직후 자체적으로 사고자 현황 파악에 나섰다. 참사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경, 학생복지팀은 학생자치단체들에 권
기획/특집
이은서, 황명주 기자, 박민욱, 장석현 수습기자
2022.11.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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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우리 학교에는 대규모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이는 삽시간에 학내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퍼졌고 교내 구성원들은 불안에 떨었다. 신고만으로 사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던 소방서 측은 대규모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화재의 규모는 미미했으며 발견 학생이 신속한 진화를 진행한 상태였다. 소방서 측의 조사 결과, 화재는 휴지통에서 발생한 자연 발화로 추정된다고 한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이보다 큰 화재가 발생했을 시 과연 대처에 필요한 안전시설을 교내 건물이 갖추고 있을까. 본지는 11월 9일 소방의 날
기획/특집
권예은, 이은서, 황명주 기자, 박민욱 수습기자
2022.10.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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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집이 아닌 ‘칸’에 산다. 5평이 채 안 되는 칸이 층층이 쌓인 대학가 원룸촌은 화재를 가두는 미로다. 높은 거주밀집도와 좁고 복잡한 도로, 소방시설의 부재는 화재 진압과 피해 방지를 어렵게 한다. 원룸은 거주자를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주거공간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학교를 포함해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덕성여자대학교(이하 덕성여대) ▲삼육대학교(이하 삼육대) ▲서울여자대학교(이하 서울여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5개 학보사가 연합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원룸촌의 실상을 취재했다. 소방청 규정에 따르면,
기획/특집
권예은, 이은서 기자
2022.10.3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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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생은 한울관 지하 1층 미디어랩실에서 장기간 조교로 근무했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반나절씩 미디어랩실에 머물렀던 A 학생은 공기청정기의 기계음이 커질 때마다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공기가 안 좋아서 공기청정기가 한 번씩 강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밀폐돼있는 공간이라 코로나19도 걱정되더라고요” 미디어랩실은 창문 없이 사면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6평 남짓한 공간에는 18대의 컴퓨터와 각종 장비들이 가득하다. 외부와 연결된 통로는 출입구가 유일하다.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하기엔 열악한 조건이다. 미디어랩실은 공
기획/특집
문수빈, 서승현, 이은서 기자
2022.09.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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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정하영 기자, 윤선원, 황명주 수습기자
2022.05.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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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승현, 정하영 기자, 윤선원, 황명주 수습기자
2022.05.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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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지속됐던 바이러스 유행이 최근 뚜렷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모든 조치가 해제됐음을 발표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서 교내 캠퍼스 방역 원칙도 변경됐다. 우리 학교 기획처 평가감사팀은 오미크론 대확산과 함께 시작된 이번 학기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동안 집계된 교내 코로나19 확진 학생 수는 총 824명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잇따른 감염과 전파 위험으로 교육지원팀은 올해 1학기 수업 운영 방식과 확진자 출결과 관련한 원칙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난 15일 변경된 캠퍼스 방역
기획/특집
권예은 기자, 윤선원, 황명주 수습기자
2022.05.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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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산된 제4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로 우리 학교는 다시 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접어들었다. 총학의 부재가 반년 가량 이어지며 학생들 사이에서 그 필요성이 다시금 언급되고 있다. 약 3년 동안 공석이었던 우리 학교 총학 직에 작년 6월 선출된 제48대 총학 ‘K-able’ (정: 권석진(전융·18), 부: 고승준(경영·18))은 지난해 10월 싸늘한 여론 속 사퇴했다. 그리하여 우리 학교는 약 4개월 만에 다시 총 비대위 체제로 돌아왔다. 이후 11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는 제49대 총학 재선거
기획/특집
권예은 기자, 윤선원, 황명주 수습기자
2022.04.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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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문수빈, 정하영 기자, 황명주 수습기자
2022.03.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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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승현, 정하영 기자
2022.03.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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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힌 동아리방과 과실. 재작년부터 우리는 대면보다 비대면이 익숙한 새로운 형태의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상황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대학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단체들이 존재한다. 이번 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꾸려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봤다. 또한 직접적인 대학 행사 경험이 없는 20, 21학번들을 위해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어국문과 제34대 학생회 ‘다온’ 이희정(국문∙19) 회장] ◆ 국문과 학생들에게 다가간 ‘다온
기획/특집
서승현, 이현정 기자
2021.11.28 22:50